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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이야기/미국

그랜드하얏트 샌프란시스코 (Grand Hyatt San Francisco) 호텔/ 라운지/ 유니온 스퀘어

 

+샌프란시스코 호텔+

 

그랜드 하얏트 샌프란시스코 에서 묵기로 해요~

 

위치가 너무 좋더라구요.  요기 유니온 스퀘어 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어요.

바로 근처에 MACY'S, 빅토리아 시크릿, SAKS FIFTH AVENUE 가 있어요.

시내가 바로 근처라 미국에서 쇼핑하고 싶었던 거의 모든 브랜드를 다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
 

수시로 시내를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편하고 좋았어요.

쥬시에서 트레이닝복도 세트로 비교적 싸게 샀고,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속옷도 득템했어요.

 

미국 여기저기 지역에서 빅토리아 시크릿을 들러봤는데,

여기 샌프란시스코 빅토리아 시스릿의 디스플레이가 단연 으뜸이었던 것 같아요.

제품도 더 다양하고 예뻣던 것 같구요.

 

 

호텔 주변 1분 거리 주변 모습이에요.

 

 

유니온 스퀘어의 하트~ 요 앞에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구요~

 

호텔이 얼마나 중심지에 있는가하면, 이렇게 HOP ON HOP OFF 투어버스도 다니고 있어요.

관광에 편리할 것 같아요. 투어 끝나고 내리면 호텔 앞이잖아?!  요런거? ㅎㅎ

전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투어버스를 이용하진 않았어요.

 

 

요기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쪽에 보이시는 바로 저곳이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이에요.

매장 이름이 보이진 않지만 바로 죠기에요. ㅎㅎ

 

 

 

여기 나이키 매장에 언젠가 하루 아침부터 사람들이 길~게 줄을 서 있더라구요.

뭐 한정판 이런걸 팔았었나? 무슨 행사였나 모르겠어요

무엇 때문에 줄을 서있나~ 궁금하긴 한데 왠지 부끄러워서 물어보진 못했어요. 많이 좋은거였을까??!

 

 

이제~ 호텔이에요~

 

 

 

방으로 들어가 보실까용?

제가 묵었던 방은 Executive Suite 에요.

 

거실, 거실화장실, 안방, 안방화장실 요렇게 되어 있어요.

확실히 거실이 있으면 공간을 분리해서 쓸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.

 

정면에 보이는 곳이 거실, 오른편에 보이는 곳이 화장실이에요.

 

 

 

거실 오른편에 있는 문이 안방으로 향하는 문이에요.

 

 

커피도 내려 마실 수 있게 준비 되어 있구요

 

 

냉장고랑 금고도 있어요.

냉장고가 없는 곳 가면 정말 너무 불편하더라구요. 물도 시원해야 더 맛있으니까요.

 

 

 

거실 화장실 이에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안방에 들어오시면 안방에도 티비가 따로 있고 창가에 쇼파도 있어요

저는 요 쇼파들이 너무 편한게 물건들 이것저것 막 얹어 놓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.

 

 

 

 

 

안방 한편에 그림도 걸려있고,

그 옆에 옷장과 안방 화장실이 있어요.

 

 

 

 

 안방 화장실은 세면대는 거실 화장실처럼 빨갛고 똑같은데 샤워실이 부스로 되어 있어요.

 

 

호텔 방을 확인했으니 이제 라운지로 구경 가도록 해요.

클럽 룸 이상의 방에서 숙박을 하면 방 카드로 클럽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어요.

 

 

복도를 지나가다보면  GRAND CLUB  이라고 쓰여 있는 이 곳이 클럽 라운지에요.

방키를 찍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시원한 캔음료수가 냉장고에 가득 준비되어 있고

정해진 시간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어요.

 

라운지는 아침에 조식으로 이용 할 수 있고, 낮 시간에는 샐러드와 간식거리들,

저녁타임에는 디저트류가 준비 되어 있어요.

운영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밖에서 놀다가 시간이 맞으면 간식먹으러 올라왔다가 다시 나가곤 했어요.

 

 

낮 타임에 있던 샐러드 류.

너무 예쁘게 준비되어 있는데 맛도 너무 좋았어요.

 

미국에 돌아다니면서는 신선한 샐러드류가 비싸고 만나기도 어렵더라구요.

제가 다닌 미국 호텔 중에서 샐러드류가 잘 준비 된 호텔 라운지로 손 꼽히는 것 같아요. 

 

 

해외에 나오면 먹는 음식이 바뀌고 시차가 생기는 탓에, 소화가 잘 안되니까 탄산수도 한 병 꺼내 먹어요.

 

 

 

꼬치도 맛있었고 음식들이 참 예쁘게 나와서 좋았어요.

 

 

저녁시간에는 이렇게 디저트류가 준비되어 있어요. 디저트도 예쁘다는게 역시 포인트!

과일주스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같이 먹어요~

옆 테이블에는 따로 와인을 가지고 와서 디저트와 함께 와인을 마시는 외국인들도 있더라구요.

 

 

 

이건 조식 때 라운지 모습이에요.

과일들이 준비되어 있고, 신선한 주스, 치즈, 연어, 스크램블에그, 베이커리류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.

 

 

 

 

베이글을 구워 양쪽면 가득 크림치즈를 바르고 연어를 듬~뿍 올리고 슬라이스된 양파를 몇 개 올려서

앙~ 베어물어 먹으면 조식으로 그만인 것 같아요. 거기에 스크램블 에그도 한입 앙~

특별한 메뉴는 아닌데도 맛있더라구요.

 

여러호텔 옮겨다니며 주로 먹게되던 조식 메뉴였는데,

직접 만들어 먹는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. 기분 탓일까요?

 

 

매일 배부르게 라운지에서 아침 과 간식들을 틈틈히 챙겨먹게되니 과식하게 되더라구요 !

바깥세상에도 또 나름대로 꼭 먹어야 할 맛집 리스트가 있으니까

밖에서 먹고 들어와서 또먹고 ㅋㅋ

 

아 포스팅하다보니까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또 먹고 싶네요

여기서 만들어 먹어도 저 맛이 날까요? ^0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