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루즈에는 정찬 식당, 부페, 유료 레스토랑이 있는데요.
이번 포스팅은 셀레브리티 인피니티 크루즈 [정찬 식당] 편이에요~
매일 다른메뉴가 준비 되어 있어서, 오늘은 뭐가 있으려나? 날마다 기대하게 되요.
정찬식당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운영되는데
저는 저녁에만 정찬식당을 이용하고 아침점심은 주로 부페에서 먹었어요.
정찬식당은 부페보다 밥 먹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것 같고
일인분 양 자체가 많다보니 많이 먹게 되고 위가 부담스러운 것 같아서요.
(남기면 될텐데, 다 먹기 전까지는 포크를 못 놓겠어요 ㅋㅋ)
정찬식당은 4 코스에요 메뉴 갑니다~
자리에 앉으면 서버분께서 요로케 메뉴판을 주세요
요기에서 에피타이져 / 스프나 샐러드 / 메인 / 디저트 를 선택해 주시면 되용
# 메뉴
요건 음료랑 디저트 메뉴에요. 음료는 따로 금액이 붙으니 참고하세요
# 식전 빵
식전에 빵을 내 주시는데, 버터랑 발라먹으면 빵만 먹어도 왜 이렇게 맛있는지
정찬식당에 사람이 많아 에피타이저 나오기전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라
빵을 뜯어 먹다보면 한 바구니 다 먹어버리더라구요;
그러면 서버분께서 알아서 한바구니 더. 가져다 주신답니다.
# 에피타이져
전 두툼~한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, 늘 메인보다 에피타이저에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.
다양하게 맛보기 위해서 일행과 늘 서로 다른걸 주문했는데
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더 있다면, 여러접시 요청드리면 흔쾌히 가져다 주세요. ^0^
개구리 뒷~다리~
맛도 맛이지만 플레이팅이 참 예뻐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.
통조림 체리 싫어하시는 사람 많은데, 전 이 통조림체리 한개씩은 좋더라구요? 색두 이쁘구~
이건 크랩케잌 이었던거 같아요.
크랩케잌은 어디서 먹던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
참 예쁘죠? 플레이팅에는 색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~
잘 눈에 담아놓고 집에가서 요런 장식 써먹어야지. ^^
# 스프
뜨끈한 국물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스프에 빵 찍어 먹는것 좋아해요.
그치만 메뉴들의 양이 많다보니 주로 스프는 생략하고 먹었어요.
# 메인
뇨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,
전 혹시나하고 여기저기서 뇨끼를 다시 도전 해 봐도 역시 뇨끼는 어떤 맛에 먹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;
주위에 뇨끼를 먹은 다른 사람들 접시를 보니 다른 승객들은 싹싹 다 비웠더라구요?
돈까스에요~ 갓 튀겨 나와서 뜨끈뜨끈해요.
게다가 익숙한 맛이라 좋아용. 전 스테이크 보다 역시 튀겨나오는게 입맛에 좋아용 ㅎㅎ
신선한 고기를 살짝 익혀서 부드럽게~
양갈비. 냄새도 나지 않고 맛있었대요~ 전 요런건 안 먹어서 ㅎㅎ
스파게티 위에 얹혀진건 치킨이에요.
회덮밥 느낌이죠 ㅎ
밥이 살짝 질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워요~
아직 디저트는 나오지도 못했는데
사진이 너무 많아 디저트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갈게요 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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